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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피해, 우리안의 '싸구려 에고'가 키운 비극
  • 편집부 기자
  • 등록 2026-01-23 1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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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별기고] 한국 TI 인권 시민연대 박진흥 이사

2025년 하반기, 22세 청년 박씨의 죽음은 단순한 해외 범죄 사건이 아니다. 캄보디아 박람회장에서 중국 삼합회에 납치·살해된 이 청년의 비극은, 우리 사회 깊숙이 자리 잡은 '싸구려 노동 댓가의 교환가치'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범죄 천국이 된 캄보디아

현재 캄보디아 전역 50여 곳의 '웬치(범죄단지)'는 중국 삼합회와 푸젠갱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이 마약 밀매, 인신매매, 보이스피싱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연간 125억 달러, 약 17조원에 달한다. 캄보디아 GDP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한국 조폭들의 캄보디아 진출은 2020년 이후 본격화됐다. 베트남·필리핀의 단속이 강화되자, 이민 브로커들이 3000만~4000만원에 사업 라이선스와 시민권을 패키지로 판매하며 이들의 이동을 도왔다. 2006년 스포츠토토 도입 이후 온라인 불법 도박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탄생한 'MZ 조폭'들이 주요 고객이었다.

 

'고수익 알바'에 속아 넘어간 한국인 개발자들은 여권을 빼앗기고 감금된 채 강제 노동에 시달린다. 탈출해도 조직이 대사관 근처에 연행조를 배치해 재납치하며, 현지 경찰은 조직과 유착되어 있어 도움을 기대할 수 없다. 캄보디아 고위공무원들까지 범죄단지 지분을 소유한 상황에서, 최근의 단속은 일시적 요식행위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안의 '싸구려 에고'가 만든 참극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범죄왕조 캄보디아만이 아니다. 부패 독재 장기집권이 키운 황금 만능주의 부패권력 지상주의 맞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 우리 국민에게도 있었다. 제발 가지 말라고 해도 간다. 위험하다고, 범죄라고 경고해도 큰돈을 준다니까 간다. 그리고 '범죄국가에 싸구려 럭셔리에 싸니까' 간다.

범죄국가에서 생각하지 않고 누리는데만 생각한 싸구려 인식'이 바로 그것이다. 사치와 향락을 럭셔리- 에고(EGO)의 누림으로 착각하는 이들의 에고는 정작 너무나 인식부족이다.

 

진짜 럭셔리는 '가치소비'다. 내가 쓴 돈이 어디로 가는가, 그 돈이 어떤 가치를 만드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럭셔리다. 나에 에고 럭셔리 소비가 어떤 가치를 주는가? 이것이 진정한 정신적 누군가의 럭셔리다. 

 

그렇다. 우리는 값싸게 향락을 소비하려다 부패 권력과 범죄 조직에 돈을 갖다 바치고, 결국 우리 청년들을 그들의 제물로 바치고 있다.부패를 돕고 있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싸구려 범죄왕국 더러운것만 아는 폐해가 다읹줄 아는 얼치기 자본주의자들의 황금만능주의,(사실 지금의 자본주의는 따듯하다. 사랑이다.) 저질 향락주의가 세상을 이렇게 돌아가게 만든다. 캄보디아의 부패한 장기집권 정권이 중국 범죄조직과 거기 기생한 싸구려 폭력배들에게 정부 권력을 내준 것도, 결국은 우리 같은 '가난한 에고가'이 만든 럭셔리한 돈 때문이다. 우리가 캄보디아를 이끌고 있다.

 

변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는 변해야 한다. 너를 사랑하니까. 나와 다르지 않으니까. 우리는 변하고 싶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들에게 무서움을 줄 수 있는 조직일지도 모른다. 극우 민족주의?,어떤 것이든 우리 민족을 진정으로 보호할 수 있는 '어둠의 브랜드'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최소한 오늘밤은 내게 그렇다.

 

우리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 싸구려 에고를 버리고, 진짜 나의 노동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가 쓰는 돈이 부패와 범죄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정의와 품위를 세우는 데 쓰이도록 해야 한다. 내 가치를 위해 나의 노동은 쓰여야 한다.

 

내 정신의 사치를 위하여 오늘도 우린 돈을 번다. 나의 사치란것에 오늘 당장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하자,

 

캄보디아에서 죽어간 청년의 비극이 헛되지 않으려면, 우리 모두의 각성이 필요하다. 그것이 우리가 변하는 시작이다.

어둠을 꿈꾸며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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